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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입니다
작성자 hong (ip:121.152.134.90)
  • 작성일 2013-08-0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160
평점 0점

안녕하세요?
인도에 사는 조ㅇㅇ입니다.

감사의 말씀도 드리며 후기를 메일로 써 보내려고 하였습니다.

다만 그 동안 제가 조금 정신이 없어서 미뤄놨었습니다.
사진도 보내려다가, 상품 사진만 찍기도 그렇고 가족사진을 보내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보냅니다.
 
구매후기 입니다
 
저희는 7년째 인도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입니다.
7살 남자아이 하나 있고요, 아이 엄마는 아이를 낳고 한동안 건강하였다가
유산을 세 번 겪고 나서 몸이 많이 상하였습니다. 아이 엄마는 직장이 따로 없고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저희 사정상 집안일이란 게 땅 파고, 나무 심고,
건물 공사 관리 감독하는 등 웬만한 남자도 힘든 일들입니다.
 
워낙에 몸이 약했던 터이고 결혼하기 전에 보약을 한 첩 먹은 것이 전부인데,
그나마 아이 낳고 유산 세 번을 겪으니 정말 많이 힘들어했었습니다.
게다가 아이 엄마의 성격상 일이 있으면 무리를 해서라도 일을 끝내는 스타일이라
나중에는 일주일에 3일 일어나 일보고는 4일 정도는 누워 있어야만 했었어요.
일반 병원에 가서 해결될 일이 아니고 기력저하로 말미암은 병이라
아무런 조치를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한국 한의사 선생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어 진맥을 받았는데,
걸어 다니는 것이 기적일 정도로 쇠잔해 있다고 하시며, 제일 좋은 방법은
직접 진맥해서 체질에 맞는 한약을 먹는 것이고, 그것이 안 된다면 홍삼을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바로 한국의 사이트들을 뒤지며 알아보니 정말 비싼 것들도 많고, 여러 회사가 있더군요.
하지만 인도 특성상 우편물이 곱게 오길 기대할 수 없고, 여름에 45도가 넘는 지역인데다가,
저희는 냉장고도 없는 삶을 고집하고 있어서 보관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찾다 찾다 다누림 경방환을 찾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까다로운 성격인 저는 인터넷을 뒤져 다누림 회사에 대한 정보와 대표님의 스토리를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회사 대표님의 스토리가, 딸의 아토피를 고치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특히 신뢰를 주었습니다.
 
국외거주자의 사정상 웹페이지 회원가입이 되지 않아 메일을 직접 보냈고
아주 친절한, 거의 실시간 답장 메일을 받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물건을 받기 전이지만,
아내에 대한, 아이 엄마에 대한 걱정과 조급한 마음이 답장 메일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듯했습니다.
 
우편물을 받고 매일 제가 체크하며 먹게했는데,
이미 첫주가 지나면서 **을 많이 차리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누워 쉬면서 하루를 보내야 하는 경우가 없어졌고,
평소의 표정부터가 환하게 웃음을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먹어보진 않았지만 정말 경방환을 먹으면서
저희 집안은 예전, 아이 엄마가 건강하던 그 때의 분위기를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외국에 살다 보니 인터넷으로 한국 책이나 기타 소품들을 많이 주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배송을 받을 때와는 달리, 다누림의 친절하고 빠른 답변과
포장, 배송, 배송확인 등등 하나하나의 과정에선 남다른 신경을 쓴 것이 느껴졌었습니다.
마치 잘 아는 분이 제 아내를 걱정하며 보내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저희 말고도 감사의 말을 많이 들으실 테지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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